[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부츠의 3대 골칫거리인 눅진눅진한 습기와 발냄새, 세균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전용 제품이 처음 나왔다.
애경에스티(대표이사 고광현)의 프리미엄 토탈 홈케어 브랜드 홈즈(home’Z)에서 황금탄으로 불리는 일본산 최고급 숯인 ‘비장탄’을 원료로 만든 부츠 전용 제습제 ‘홈즈 제습력 부츠용’이 출시됐다.
강력한 제습은 물론, 탈취와 살균 기능까지 갖췄다. 폭 7cm, 길이 43cm 가량의 얇고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으로, 부츠 안에 넣어두는 것만으로 습기, 냄새 및 세균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두께가 얇아 부츠 속 발가락 끝 부위까지 삽입되므로 장딴지는 물론 부츠 깊숙한 곳까지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접어 쓸 수 있도록 제형이 유연해 롱부츠와 앵클부츠 등 다양한 유형의 부츠에 사용할 수 있으며, 넣고 빼기 쉽도록 제품 상단에 리본 모양의 고리가 달려 있다.
비장탄은 일본 기주 지역의 졸가시나무 원목을 1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일반 참숯에 비해 탄소함량이 월등히 높아 음이온 방출효과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애경에스티 박근서 마케팅팀장은 “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만큼 신발장에 넣으면 탈색과 발냄새, 곰팡이균 번식의 원인이 된다”며 “부츠 전용 제습제를 사용해 눈이나 비, 땀 등으로 인한 습기를 제거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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