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26일 강북 지역의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수입차 신흥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23번째 공식 전시장을 신규 오픈 한다고 밝혔다.
CXC 모터스(대표 조현호)가 운영하는 용산 전시장의 연면적은 225m² 규모다. 반포대교 북단과 근접해 강북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CXC 모터스는 오는 4월 중 강북 지역에도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추후 자동차 금융, 보험, 중고차, 정비 서비스에 이르는 사업 확장을 통해 차량 구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체 금융 서비스부터 AS까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용산 전시장을 통해 최근 수입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북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이번 용산 전시장 오픈으로 전국 23개의 공식 전시장과 22개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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