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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강심장 하차 "강호동 바톤 이었던 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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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강심장 하차 "강호동 바톤 이었던 프로인데.." (출처 : SBS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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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하차한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최근 강심장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정확한 마지막 녹화날짜를 두고 제작진과 조율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승기 측은 내달 1일을 원하지만 제작진은 2주 후인 15일까지 녹화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하차 배경에는 최근 일본 진출과 내달 중순 방영예정인 MBC 드라마 킹투하츠 촬영 등으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속사 판단이 있었다.

이승기는 최근 KBS '1박2일'의 마지막 녹화도 마쳤다. 강호동이 탈세 의혹으로 자진 은퇴한 후 그가 이끌던 프로그램을 대신 진행해온 이승기는 이번 강심장 하차로 모든 짐을 내려놓게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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