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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리더學]리더의 언어법칙-명확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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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명확함은 필수다. 업무지시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하라는 것인지, 하지 말라는 것인지, 알고만 있으라는 것인지,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것인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불명확한 리더 중에는 특히 카리스마가 강한 유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부하직원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직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독심술'이 되고 리더의 본심과 취향을 잘 읽어내는 자가 득세한다. 업무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손실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낭비를 없애고 어떻게 이 업무를 성취할 것인가에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단하지만 명확하게'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간단명료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련 이슈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필요하다. 톨스토이는 "지혜가 깊을수록 생각을 나타내는 말은 단순해진다"고 말했다. 내용에 대해 많이 알수록 말은 짧아진다.

또 상대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요구 및 상황을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말의 종착지도 명확히 해야 한다. 단순히 알리는 것에 그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게 할 것인지를 분명히 전해야 한다.


어느 조직이나 사담이 많은 수장은 존재한다. 삼천포에 수시로 가는 리더는 본인조차 이야기의 끝을 모른다. 말하는 사람이 길을 잃으면 듣는 사람은 더 헤맬 수밖에 없다.


도움말: 현대경제연구원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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