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16일부터 2주간 전국 이마트에서 신학기 대전을 펼친다.
14일 이마트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신학기 가방과 학생가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해외유명브랜드 병행수입전을 통해 키플링 캐주얼백팩을 4000개 준비해 시중가격 대비 40% 저렴한 7만9000원, 9만9000원에 판매하고, 타미힐피거 백팩을 1만9000원 균일가로 준비했다.
유명브랜드 특가전에서는 나이키, EXR, 루카스 등 메신저백, 노트북 기능성 백팩 등 트렌디 가방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70% 저렴한 2만9000~6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바퀴가 달려 힘들지 않게 끌고 다니거나 멜 수 있는 롤링백팩을 3만9000~8만5000원에 내놓았다.
초등학생 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동캐릭터 상품도 공급한다. 키티, 딸기, 포켓몬스터, 미키미니 등 인기캐릭터 상품을 3만9000~8만9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2주간의 행사기간동안 삼성·KB·신한카드 등으로 신학기용품을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책상, 스탠드 등 신학기 가구도 판매한다. 이마트는 6개월전 사전기획을 통해 신학기 가구 직수입 물량을 전년대비 2배 가량 늘려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기본 사양의 집중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지난해 이마트 학생가구 매출 1위에 오른 스마트 책상과 체어를 각각 3000대, 6000대를 준비했다. 또 국내 가구 전문업체인 데코라인 퍼니처와 사전기획을 통해 DIY 책상을 초특가에 준비해 데코 심플책상, 서랍 세트를 11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LED스탠드 1000개를 준비해 일반 LED스탠드 상품 대비 35% 저렴한 가격인 4만9800원에 내놓았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신학기 인기가방, 가구를 사전기획을 통해최대 물량으로 준비하는 한편 병행수입과 직수입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며 “신학기 대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신학기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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