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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올해 다시봐야할 주식<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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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골프존에 대해 본질적인 영업가치 증가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는 4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목표주가를 7만22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골프존은 4분기 매출액 52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순이익 137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16%, 21%, 28%씩 성장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골프존 시뮬레이터(GS)판매가 예상을 웃돌았고, 유료화 이용률의 급상승했으며, 기대치 수준의 총 라운딩 수를 기록했다"며 "본질적 영업가치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수익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유료화 서비스율의 급격한 상승"이라면서 "유료화 서비스율은 지난해 1분기 40%에서 4분기 67% 수준까지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 유료화 비율은 평균 71% 수준으로 유료화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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