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태환";$txt="";$size="510,422,0";$no="2011122916202578373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박태환(23, 단국대)이 호주 지역대회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1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끝난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78만에 터치패드를 찍고 1위로 골인했다. 압도적인 레이스로 호주의 니콜라스 프로스트(1분48초73)와 재로드 킬리(1분48초93) 등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자신이 세운 200m 한국기록(1분44초80)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작성했다. 전날 자유형 400m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대회 2관왕을 달성하며 런던올림픽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치러진 200m 예선에서도 1분48초86으로 전체 참가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결승에서는 2초 이상 앞당긴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한편 박태환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해온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이현승(26, 컬럼비아대)은 B-파이널(11∼20위 순위결정전)에서 1분52초95로 15위를 차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