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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교통 겹호재에도 "전세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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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교통 겹호재에도 "전세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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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직장인 수요나 지하철 등의 호재가 전세 수요만 자극하고 있다. 이로인해 아파트 매매와 전세의 가격 격차가 좁아지는 상황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2주 연속 하락세인 반면 전세가는 오름세다. 2월 둘째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신도시는 0.05% 떨어졌고 경기와 인천도 0.02% 내렸다. 전세가격은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다. 경기(0.04%), 인천(0.03%), 서울(0.01%)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전셋값 상승에 직장인 수요와 지하철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지연 부동산1번지 팀장은 "서울은 영등포, 동작 등 도심권으로의 출퇴근이 편한 곳, 경기는 분당과 용인처럼 지하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매매가 하락세는 요지부동이다. 김 팀장은 "원래 교통 호재에 매매가도 오르는 게 정상이었는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니 매매는 생각을 안 하고 전세수요자만 많이 유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맷값이 계속 떨어지는 상태에서 언제 경기가 좋아질 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월 둘째 주 지역별 아파트 매매값= 서울은 양천(0.15%), 영등포(0.13%), 강남(0.12%), 구로·동대문(0.08%), 강서(0.07%) 순으로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과 신정동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형은 급매물 위주로 간간히 이뤄지지만 중대형은 이마저도 어려워 가격을 낮춘 매물이 적체돼 있다. 목동 신시가지2단지 148㎡는 11억9000만~12억6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의 신반포6차의 용적률 상향 보류 결정으로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여의도 지역 아파트 값이 내림세를 보였다. 여의도동 광장 112㎡는 7억7000만~8억2000만원 선으로 2500만원이 내렸다.


강남구도 압구정동 한강변 일대 아파트가 약세를 보였다. 압구정동 구현대5차 115㎡는 지난 주 보다 1000만원 떨어진 13억3000만~15억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일산(0.18%), 분당(0.06%)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일산은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뜸한 가운데 주엽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주엽동 문촌대원 122㎡는 4억8000만~5억8000만원 선으로 전 주 대비 2000만원 떨어진 값이다.


분당은 간간이 소형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질 뿐 중대형이상의 아파트는 급매물이 거래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정자동 파크뷰 109㎡가 2000만원 하락해 7억2000만~9억 선이다.


경기는 과천(0.14%), 고양(0.10%), 안양(0.09%) 순으로 내렸다.


과천시는 급매물도 거래도 어려워 중앙동 주공10단지, 별양동 주공5단지 등이 면적별로 1500만~2000만원 가량 시세가 내렸다. 중앙동 중앙10단지 89㎡는 1500만원 내린 값인 7억8000만~8억1000만원 선이다.


안양시도 인근의 의왕시 포일지구와 관양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기존주택의 매수문의는 더욱 줄었다. 석수동 현대아이파크 115㎡는 2500만원 하락해 3억9000만~4억 선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7% 떨어졌다. 강남(0.40%), 서초·강동(-0.15%) 순이다.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 전략 발표에 이어 신반포6차 재건축 사업에 제동으로 재건축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며 시장은 더욱 냉랭해졌다.


강남구는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이후 거래가 뜸한 가운데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와 한강변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 상향 보류 등 재개발 재건축에 급제동을 걸면서 매수심리가 더욱 얼어붙었다. 대치동 은마 112㎡가 3500만원 내린 9억5000만~10억5000만원 선이다.


이 와중에 송파(0.10%)는 상승 했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는 면적별로 250만~2000만원 가량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임시총회를 앞두고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호가가 올랐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33㎡는 4억5000만~4억5500만원 선으로 500만원이 상승했다.


◇2월 둘째 주 지역별 아파트 전셋값= 서울은 도봉(0.18%), 강서(0.14%), 영등포·동작(0.13%), 마포(0.12%), 송파(0.10%) 순으로 올랐다.


도봉구는 창동 중소형 아파트 전세문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창동 대우 76㎡는 1억5000만~1억7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서구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이 지나며 전세수요가 늘어났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화곡동, 가양동 등이 상승했다. 화곡동 한화꿈에그린 125㎡가 20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반면, 강남(0.24%)을 중심으로 관악(0.14%), 양천(0.11%)등이 하락세다.


강남구는 전세수요가 감소하면서 설 연휴 이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없어 매물이 쌓이면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포동 우성6차 76㎡는 2억1000만~2억4000만원 선으로 전주보다 10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는 분당(0.13%)이 오르고 평촌(0.13%)은 내렸다. 분당은 신분당선 개통과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로 인해 이사철을 맞아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정자동 상록우성 85㎡가 500만원 상승해 2억5000만~2억9000만원 선이다.


경기는 고양(0.22%), 용인(0.21%), 구리·안양(0.17%), 군포(0.16%) 등이 상승했다.


고양은 행신동 일대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서다. 행신동 햇빛대우코오롱21단지 125㎡는 1000만원 올라 2억1000만~2억3000만원 선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용인는 지난 12월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신갈역 인근 단지의전세금이 상승했다. 신갈동 새천년주공그린빌4단지 99㎡는 500만원 올라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인천은 동구(0.30%)가 상승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다. 동구 만수동 정광 56㎡가 200만원 상승해 3500만~4000만원 선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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