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012년을 고객감동의 원년으로 삼고 전 임직원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고객서비스 전 부문에서 ‘We are Ready 2012!’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We are Ready 2012!’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서비스현장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블루핸즈 고객감동 점화식’ 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점화식을 통해 ▲ 고객감동 2배 ▲ 고객불만 제로화 ▲ 지속실천 2012년 이라는 ‘3대 과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객접점인 서비스협력사의 고객서비스 향상도 중요하다고 판단, 깨끗한 서비스현장 시설환경 및 기술인증제 등 고객만족을 위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 올해 한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목표를 세우고 서비스 5대 기본 실천항목 ▲ 친절한 인사와 응대 ▲ 수리 전/후 설명 철저 ▲ 수리 약속시간 준수 ▲ 요청 받은 부위의 완벽한 수리 ▲ 쾌적한 서비스 환경 제공 등을 철저히 실천해 고객감동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중 지속할 ‘We are Ready 2012!’ 활동은 열정적 개인, 활기찬 조직, 탁월한 전문성의 삼박자를 두루 갖추어야만 고객이 감동한다는 현대차의 신념을 담았다”며 “업계 최초로 실시한 홈투홈 서비스,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등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장의 생각과 행동을 젊고 스마트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 젊은 마인드로의 의식변화 ▲ 스타일 개선을 통한 외모변화 ▲ 유머/자동차의 최신 트랜드 학습을 통해 고객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대차 직원 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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