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월 2회 강제휴무 등의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4000원(1.47%) 하락한 2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쇼핑은 5000원(1.32%) 내린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시내 대형마트와 SSM이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2회 의무 휴업일을 지정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시행령이 공포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내 25개 자치구에 대형마트와 SSM 영업시간 실태 조사 등 조례 개정 준비를 위한 공문을 내려 보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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