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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기부왕 '안철수' 보고 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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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자들 모여 팬클럽 '나철수' 출범

"1천억 기부왕 '안철수' 보고 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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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지하는 각계 대표들이 모인 팬클럽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공식 출범한다.

정해훈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과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창덕 고려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 고종문 한국경제예측연구소 회장 등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나철수 모임을 발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나철수에 참여할 뜻을 밝혔는데, 전직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들은 안 원장과는 무관한 자발적 조직을 표방하고 있지만 각종 나눔운동과 봉사활동으로 안철수재단을 후방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 원장 역시 지난달 초 '시골의사' 박경철 씨와 나철수 관계자를 만나 이같은 뜻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철수는 또 안 원장이 정치 활동을 시작할 경우 후원금 모금 등 선거운동 조직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양극화, 청년실업, 학교폭력 등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싱크탱크의 역할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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