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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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신입사원 교육 가운데 봉사활동이 단골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이 연수 과정에 봉사활동을 도입하는 이유는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의 필요성과 나눔의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STX건설은 공채 20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6일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애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TX건설 신입사원 28명이 참가했으며 장애 어르신들과 투호, 팽이만들기, 떡메치기, 소원띠적기 등의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STX건설 관계자는 "신입사원의 첫 업무는 늘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TX건설은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 및 체육활동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랑의 헌혈 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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