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9. '채를 던져야' 멋진 피니시

수정 2022.09.21 16:24입력 2012.02.07 10:21

야구처럼 오른쪽에 체중 남으면 NO, 슬라이스가 고민이면 '하이피니시'로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9. '채를 던져야' 멋진 피니시 <사진1> 무게중심이 왼발에 실린 정상적인 골프 피니시.(O)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손은정 기자] 골퍼라면 누구나 우아하고 멋진 피니시를 날리고 싶다.

사실 피니시가 멋있다는 건 샷의 완성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피니시가 어떤 모양을 하는지에 따라 샷의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단 어깨선상을 기준으로 로우와 하이피니시가 있다. 배우 박재정 씨는 야구를 많이 했기 때문인지 주로 로우피니시를 하는 편이었고, 체중도 오른쪽 발에 남아 있어 야구의 피니시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다.


▲ 왼쪽 발에 '무게중심의 90%'를= 야구선수들은 골프를 하면서 일단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만큼 슬라이스로 고민도 많이 한다. 오랫동안 몸에 밴 피니시 때문이다. 박재정씨 역시 슬라이스가 심해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사진>을 보자. 1이 골프의 정상적인 피니시다. 이에 반해 2는 야구스윙의 피니시와 비슷하다.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9. '채를 던져야' 멋진 피니시 <사진2>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 있어 마치 야구스윙의 피니시 모습과 같다.(X)


<사진2>처럼 피니시가 되면 체중이 왼쪽으로 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뒤땅이나 토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되면 무엇보다 드라이브 샷에서 '장타'를 날릴 수 없다. 박재정 씨의 피니시는 당연히 날아오는 야구공을 치기 위해 임팩트 순간 순간적으로 리드하는 발(왼쪽)에 체중을 실어주지만 실상은 뒤에 있는 다리(오른쪽)에 체중이 더 실리는 경향이 원인이다.


골프의 정확한 피니시는 <사진1>처럼 왼쪽 발에 체중의 90%가 실려야 한다. 골프는 야구와 달리 멈춰있는 공을 때린다. 임팩트 시 체중을 최대한 왼쪽으로 옮겨주면서 다운블로우 임팩트를 만들어 내야 장타는 물론 방향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좋은 임팩트가 좋은 피니시로 이어진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 슬라이스 방지는 '하이피니시'로 =박재정 씨의 경우 임팩트 시 체중이 오른발에 많이 실리면서 몸통 회전이 빨라 공이 깎여 맞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스윙 과정에서 양손은 가슴 앞에 있어야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임팩트 타이밍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몸이 먼저, 또는 허리의 회전이 빨아야 비거리가 많이 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심각한 오류를 발생시킨다.


몸통과 팔의 움직이는 비중이 적합하다면 아주 쉽게 슬라이스를 고칠 수 있다. 박재정 씨는 팔보다 몸통의 쓰임이 지나치게 많다. 연습방법으로는 피니시보다는 임팩트까지 팔의 모션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취해주면서 임팩트에서는 왼쪽 발에 중심을 두는 게 중요하다. 체중이 왼쪽 발에 충분이 실려 있다면 이어지는 피니시를 연습하기가 수월하다.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9. '채를 던져야' 멋진 피니시 <사진3> 어깨와 골반, 왼쪽 다리가 일직선 선상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피니시는 <사진3>처럼 어깨와 골반, 왼쪽 다리가 일직선 선상에서 유지돼야 한다. 피니시의 기본을 갖췄다면 실제 코스에서는 홀의 모양에 따라 구질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페이드 샷을 구사하고 싶다면 로우피니시를, 드로우 구질이 필요하다면 하이피니시를 취하면 된다.


박재정 씨처럼 슬라이스가 심하게 발생한다면 폴로스로를 몸통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보다는 몸에서 멀리 '채를 던진다'는 이미지로 하이피니시를 가져간다. 사람의 근육은 머릿속에서 내가 의도한다고 해서 곧바로 그 모양이 나오지는 않는다. 조금 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양팔과 채를 몸에서 멀리 던진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반복해야 실전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박재정의 브레이킹100] 9. '채를 던져야' 멋진 피니시








▲ 지도= 장재식 프로 golfer0518@hotmail.com
▲ 진행=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 정리=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 사진=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 클럽 및 의상협찬= 코브라푸마골프
▲ 장소협찬= 스카이72골프장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오늘의 토픽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