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시멘트주, 레미콘업체 가격인상 반대에 이틀째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시멘트값 인상에 대해 레미콘 업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주가 이틀째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31일 오후 1시 55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전날보다 285원(11.88%) 급등한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시멘트도 전날보다 2.85% 오른 4만8700원대다.

반면 전날 6%대 급등하며 상승마감했던 현대시멘트는 전날보다 1.69%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0.13%)도 소폭 약세다.


이날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소속 중소 레미콘 업체들은 대기업 측의 시멘트 가격인상에 반발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3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기업들의 일방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으로 레미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에 부닥쳤다"며 "이를 철회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쌍용양회 등 국내 7개 시멘트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올 초 시멘트 가격을 t당 평균 6만7500원에서 7만7500원으로 1만원(15%) 인상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