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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A, 2003년 이후 가장 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올해 인수합병(M&A)시장이 크게 위출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S&P 캐피탈 IQ자료를 인용해 올해 M&A 시장이 2003년 이후 가장 부진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발표된 M&A 딜의 규모는 약 1020억달러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약 320억달러, 유럽은 300억달러 정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1월에 발표된 미국의 M&A 규모가 890억달러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감소 규모가 상당하다.


투자은행 JP모간의 북미 투자분야 책임자인 래리 슬로터는 "올해는 투자은행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하반기 인수합병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상존한다. 낮은 이자율로 인해 자금조달비용이 낮아진 만큼 인수합병 시도가 많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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