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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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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에게 "심판하겠다" 말했다 문책 당한 경찰관 =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21일 일선 경찰관들에게 격려차 보낸 문자메시지에 한 경찰 간부가 불손한 답신을 보냈다가 문책성 전보 인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답문에는 "검찰 공화국을 검찰 제국으로 만드셔 놓고 무슨 염치로 이런 문자를 일선 경찰관에게 보내셨느냐. 시대를 거꾸로 돌려놓으신 행보...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진정으로 용감한 경찰이다"는 의견과 함께 "고귀 공무원으로서는 부적절한 처신이었다",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한나라당 새이름 공모에 아이디어 봇물 = 한나라당이 15년간 유지해왔던 당명을 교체키로 확정한 가운데 홈페이지에 하루만에 200여개의 새 당명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국민보건복지당, 국민사랑당, 국민주권당, 국민복지당, 국민희망당, 한국민당, 국민공감연대, 국민제일당, 선진국민당, 국민중심당, 국민화합당 등이 제시됐는데, 누리꾼들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을 사랑하는 당으로 거듭 태어나길 기원한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사의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4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전날 아시아경제신문이 단독 보도한 <최시중측 '종편 돈봉투' 돌렸다> 제하의 기사에서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정용욱 정책보좌역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여러 건에 걸쳐 불거진 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 '벤츠 女검사' 징역 3년 선고 =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36) 전 검사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된 사실이 SNS 이용자들이 많이 본 뉴스에 꼽혔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김진석 부장판사)는 27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이 전 검사에게 징역 3년, 추징금 4462만여원, 샤넬 핸드백 및 의류 몰수를 선고했다. 다만 이 전 검사가 임신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 배우 손창민 부부 별거설 = 배우 손창민이 부인 이지영씨와 오래 전부터 별거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9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잉꼬 커플'이었으나 서로 간의 성격 차이로 2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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