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솔로몬저축銀, 인터넷뱅킹 업무 지연.. 고객 '우왕좌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솔로몬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 업무가 25일 오전 예금자들의 거래 폭증으로 지연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연휴 직후라 거래가 급증하면서 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서버가 다운되거나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평소보다 배 이상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면서 "점심시간 이후로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인터넷뱅킹 관련 접속을 하면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 하얀 바탕화면이 나타난다.

한 이용자는 "급한 이체 업무 때문에 접속했는데 먹통이어서 가슴이 철렁했다"면서 "혹시라도 영업에 차질이 생긴데 따른 것은 아닌가 걱정부터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 역시 인터넷뱅킹 업무가 마비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부산은행의 경우 연휴기간 동안 전산시스템을 교체했으며, 25일 거래량 급증으로 새로운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현정 기자 alphag@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