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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음악감상실 DJ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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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2동 마을기업 ‘다들카페’ 추억의 음악감상실서 ‘마을DJ’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주택가 속 동네 카페에도 ‘추억의 음악감상실’이 둥지를 틀고 있다.


마포구 성산2동부녀회(회장 민영기)가 운영하는 마을기업 ‘다들카페’에서 ‘추억의 음악감상실’을 운영할 마을 DJ를 공모한다.

지난해 7월 성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수병) 지하창고를 리모델링해 개소한 ‘다들카페’는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키운 친환경 식자재로 웰빙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부녀회원 외에도 동네주민 중 채용한 바리스타 2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민영기 다들카페 대표는 “지난해 다들카페를 찾은 인원이 4600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는 카페 안에 마을 DJ가 주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추억의 음악감상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이 가능한 성산2동의 ‘세시봉’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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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카페는 동네주민인 민중식 씨가 다들카페에 오디오 세트와 턴테이블, 그리고 3~40년간 소장하던 레코드판 250장, 음악해설서 21권 등을 기증함에 따라 추억의 음악감상실을 설치하게 됐으며 오는 2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 추억의 음악감상실에서 마을 DJ로 활동할 약간명을 1월9일부터 2월10일까지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음악에 관한 식견과 전달에 능력을 가진 주민으로 동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urora0304@mapo.go.kr) 또는 다들카페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추억의 음악감상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


파트타임 활동이 가능하고 무보수 명예직(자원봉사활동시간 부여)이다.


성산2동 주민센터 ☎3153-69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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