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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영하 8도까지 떨어진 매서운 동장군에 서울이 얼어붙은 16일 오전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에서 한 아이가 시린 귀를 만지며 등교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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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1.12.16 12:59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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