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거쳐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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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스타항공은 16일 박수전 영업본부장(59)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대전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을 거쳐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항공·여행업에 32년 동안 몸담은 업계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스타항공의 일본 나리타 운수권 배분과 코타키나발루, 삿포로, 방콕, 씨엠립 등 5개의 정기편 국제노선 운영을 이끌었다.
박 신임 대표는 “32년 동안 쌓았던 항공업계의 노하우와 이스타항공에서 생각했던 계획과 비전을 더욱 구체화해 심기일전 하는 자세로 국내 LCC항공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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