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유연채";$txt="";$size="87,120,0";$no="20111216072618049176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사진)가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오는 19일 사퇴한다.
유 부지사는 15일 도청 내 각 실·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서 갑, 을로 분구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유 부지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브레인'으로, 그동안 큰 과오없이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는 20일 자신의 저서 '나는 설레인다'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기자생활 30년에 이어 공직생활 3년, 그리고 내년 총선출마 결심까지 자신의 인생 역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심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유 부지사는 이 책에서 TBC(동양방송)와 KBS 기자로 재임 중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던 일, 서울 성수대교 붕괴 참사 현장을 취재하면서 느꼈던 점. 가족 이야기 등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유 부지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유 부지사의 퇴임식은 오는 21일 열리며,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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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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