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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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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2/22) 영화 '히어 앤 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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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히어 앤 데어 Here and There
12월 15일 개봉 | 감독_다코 룬그로브 | 출연_데이비드 손톤, 미르자나 카라노비크 외
What's in
폭탄 '빵빵' 터지는 테러 국가로만 알았던 세르비아에도 사랑과 낭만이 존재한다. '히어 앤 데어'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두 중년 남녀의 이야기다. 퇴락한 미국인 색소폰 연주자 로버트(데이빗 손톤 분)가 위장 결혼으로 5000달러를 벌기 위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갔다 세르비아 여인 올가(미르자나 카라노비크 분)와 사랑에 빠진다. 세르비아 출신의 다코 룬그로브 감독은 두 '아웃사이더' 로버트와 올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Comment 낯선 도시의 매력적인 면과 두 주연 배우의 찰떡 호흡 등 따뜻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기는 수작 소품이다.


Theatre
대학살의 신 God of Carnage
2011년 12월 17일 ~ 2012년 2월 12일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80-1300) | 출연_박지일, 이대일 외
What's in
제목은 무시무시하지만 속은 그 반대다. '대학살의 신'은 두 부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논쟁을 통해 부르주아의 허례허식을 꼬집는 작품. '큰' 재미와 함께 진중한 메시지까지 전하는 전형적인 블랙 코미디로, 미국 토니상, 영국 올리비에상, 한국 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석권했다. 제목은 서로 헐뜯고 싸우는 인간의 잔인함을 상징하며, 박지일, 이대연, 서주희, 이연규 등 국내 내로라하는 중견 연극배우들이 '원 캐스트'로 놀라운 연기 파트너 십을 선사한다.
Comment 외국 작품이지만 놀라운 '한국화' 과정을 거쳤다.

Musical
미녀는 괴로워
2012년 2월 5일까지 | 충무아트홀 대극장(02-2230-6600) | 출연_이종혁, 오만석, 바다 외
What's in
전국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성공적인 뮤지컬 크로스오버. 지난 2008년 초연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미녀는 괴로워'는 현대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유쾌하게 꼬집은 블랙 코미디다. 뚱보에서 디바로 변신하는 여주인공 강한별 역은 뮤지컬 배우 전혜선과 최성희(바다), 아이돌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트리플 캐스팅됐으며, 이종혁과 오만석이 한상준 역으로 등장한다.
Comment '마리아' '뷰티풀 걸' 등 익숙한 노래들이 훨씬 생생하게 들려지지만, 영화와 정확히 일치하는 내러티브는 자칫 따분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Concert
2011 겨울 이적 콘서트: 적군의 역습
12월 17일~18일 |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02-3277-4795)
What's in
'노래하는 음유시인' '콘서트의 머스트 아이템' 등으로 칭해지는 이적의 2011년 마지막 단독 콘서트.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 등 과거 자신의 히트 넘버들에 더해 최근 '무한도전'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으로 유명해진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목소리' 등 새로운 노래들도 들려진다. (유재석과 '다이너믹 듀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Comment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무대 연출, 새롭게 재편된 밴드를 통해 기존 이적의 레퍼토리가 100% 새로운 톤앤매너로 펼쳐진다. '콘서트의 왕자' 답게 좋은 자리 구하기는 이미 하늘의 별따기다.


Classic
KBS교향악단 제664회 정기연주회 - 마스터즈시리즈
12월 16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
What's in
KBS 교향악단의 2011년 말러 시리즈 마지막. 위대한 독일 후기낭만파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말러 최고의 교향곡으로 평가 받는 8번 '천인(千人)교향곡'이 연주된다. 상임지휘자인 함신익의 지휘로 소프라노 조경화, 이지연, 바리톤 김동섭 등 8명의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출연하며, 여기에 서울모데트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등 300명 규모의 연합합창단이 합류해 숭고한 사운드의 말러 8번을 들려준다.
Comment '웅장함'이 무엇인지를 입증하는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티켓 가격도 무척 '착하다'.


Exhibition
2011 공예트렌드페어
12월 18일까지 | 코엑스(COEX) C홀(02-6000-0114)
What's in
매년 600여명의 공예인들이 참여하고 3만 여명이 관람하는 생활 공예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트렌드페어 주제관에서는 '평범한, 그러나 비범한'을 캐치프레이즈로 익명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74명의 개인 참가자와 20개 팀의 다양한 일상적 공예품들이 소개되며, 112개 팀의 공예품을 선보이는 산업관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프랑스 초청전에서는 프랑스공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며,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지진희의 전시 부스도 있다.
Comment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들인 탓에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도 솔깃하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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