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호재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0시5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100원(0.40%)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평균 4.5% 인상되는데 8월 1일에 4.9% 인상된 이후 4개월 만"이라며 "한 해에 두번 전기요금이 인상된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기요금이 1% 오를 때마다 한전의 연간 영업이익은 4600억원 늘어난다"며 "4.5% 인상됐으므로 영업이익이 2조700억원 늘어나는 것이며 이번 인상으로 한전은 내년 순이익이 5년 만에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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