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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만 공군 참모차장 전역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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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영만 공군 참모차장이 전역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말 발생한 비밀문건 분실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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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1일 "이 차장이 공군작전사령관 취임 직후 '작전계획 3600-06'과 '작전명령 2500' 등 비밀문건 2건 분실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역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이런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이 이 차장의 전역의사를 수용하면 이 차장은 군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앞서 기무사령부 조사 결과 공군의 전시 공중적전계획 비밀문건 2건이 관리소홀로 쓰레기차에 버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점검의 날'에 버려진 비밀문건 중 하나는 작전계획3600-06으로 북한과 전면전(全面戰) 발생 시 공중 작전 계획을 담은 2급 군사 기밀이고, 작전명령2500은 평시 공중 작전 지침을 규정한 3급 기밀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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