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예멘의 압둘라부 만수리 하디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야당 지도자 모하메드 바신드와를 새로운 과도정부의 총리로 지명했다고 관영 사바통신을 인용해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하디 부통령은 지난 수개월간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주도해온 야당 연합체인 국가위원회의 대표인 바신드와를 총리로 지명하고 새 정부를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새 정부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살레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조인한 걸프협력이사회(GCC) 중재안에 따라 구성된다.
바신드와는 10년 전 살레의 국민의회당에서 탈당했으며 살레 정권에서 외무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8월 결성된 야권 연합 국가위원회 대표를 맡아 왔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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