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뉴욕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맨해튼 주코티 공원의 반(反) 월가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뉴욕경찰(NYPD)을 인용, 새벽 1시께 수백명의 경찰을 동원해 주코티 공원에서 시위대를 모두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공원 상공에 헬기가 선회하는 가운데 공원 주변을 에워싸고 시위대를 퇴거시키고, 공원에 설치된 텐트를 모두 철거했다.
특별한 불상사는 없었으나 일부 저항하던 시위대 70여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9월17일 시위가 시작된 지 58일만이다.
한편 시위대는 반월가 시위 출범 두달째인 오는 17일 "월가를 폐쇄하라"(Shut down Wall Street) 시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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