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성과관리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점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행정 영역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생산성지수를 활용, 전국 188개 지자체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이다.
마포구는 성과관리 시스템(BSC)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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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성동구와 송파구, 마포구 3개 구가 우수상과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마포구는 행정안전부 감사 1회 면제와 각 종 공모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황중익 기획재정국장은 “첫 번째로 시행하는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도를 갖춰 더 좋은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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