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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공동승차권 판매대행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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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참여로 서비스 수준 높일 것”…서울~고쿠라 등 5개 노선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4일 코레일관광개발을 한일공동승차권 총판매대행사로 새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철도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일공동승차권은 ▲서울~고쿠라 10만7000원 ▲서울~하카다 11만5700원 ▲서울~오이타 12만7600원 ▲서울~오사카 18만2400원 ▲서울~도쿄 26만2300원이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열차 내 승무사업과 해외여행상품을 전문적으로 맡는 코레일관광개발을 새 판매대행사로 지정, 한일공동승차권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24년의 역사를 지닌 한일공동승차권을 통해 이용객들이 즐겁게 두 나라 철도를 경험하고 여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여행센터나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에 물어보면 된다. 여행센터는 서울역(02-3149-3333), 대전역(042-259-2451), 동대구역(053-940-2223), 부산역(051-440-2513) 등에 있다.


☞‘한일공동승차권’은?
1988년 7월부터 팔기 시작한 뒤 한일 두 나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 셀러다. 한국철도와 일본철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연결, 여행객이 한 장의 여행권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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