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엔제리너스커피가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움직이는 커피전문점인 ‘이동형 차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동형 차량 서비스는 기존 매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유동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편의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것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한 야외행사 시 언제, 어디서나 엔제리너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각종 기업, 대학, 사회단체 등의 행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간호사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26일, 27일에는 제3회 강릉 커피축제에서 시음회를 펼쳤다. 특히 29일에 있었던 ‘2011년 용산구 장애인, 비장애인 걷기대회’에 참여해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20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엔제리너스 측은 이번 이동형 차량 서비스를 통해 엔제리너스커피의 체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 밀착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와 신규 고객 유치 등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는 고급 에스프레소 전문점 업계 최초로 커피머신 렌털서비스,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며 커피전문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계 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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