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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강아지로 오인 받은 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인 줄 알고 분양받았는데 알고 보니 곰'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털에 짧고 도톰한 팔다리를 지닌 작은 동물이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언뜻 강아지로 보이는 이 동물이 곰이라는 것.
게시자는 "아무리 봐도 병 걸린 개 같네요. 짖지도 않고 자꾸만 우어어어~ 하고 우는데 이거 가져가면 바꿔줄까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강아지 같아요" "귀엽긴 한데 집에서 계속 키우실 거에요?" "어떻게 개 대신 곰이 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인터넷에서는 '고양이인 줄 알고 키웠더니 살쾡이'라는 비슷한 사연이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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