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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의 ‘서천 철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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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1월4~6일, 금강하굿둑 일대…탐조투어버스 운행, 교육체험 등 부대행사들 풍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다음달 4~6일 금강하굿둑 조류생태전시관 일대에서 제5회 서천철새여행 행사가 펼쳐진다.


29일 서천군에 따르면 ‘금강호, 생명의 날개 짓’이란 테마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생태안내자와 함께 하는 철새여행 탐조투어 중심으로 사흘간 이어진다.

특히 ▲역사문화코스와 1박2일 코스 등 탐조 투어버스 운행 ▲새 둥지 달아주기 ▲철새종이공예 ▲갯벌풍경 만들기 등의 교육체험행사들이 마련된다.


철새들의 선율음악회, 환상의 나라 3D(영상)체험, 철새여행사진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서천군은 지난 14일까지 모집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홍보에 나설 팸투어단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의 역사문화, 철새여행투어버스를 운행하는 등 준비에 열심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소모적인 투자개념을 벗어나 생태자원 활용과 지역주민 참여 소득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생태관광과 생태자원담당(☎041-950-4089)에게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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