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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직매입 백화점 지방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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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이윤재 기자] 이랜드가 광주와 부산에 각각 쇼핑몰을 인수해 백화점 오픈을 추진중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지난 5월 인수한 ‘광주 밀리오레’ 건물에 연내 백화점을 오픈을 추진중이다. <본지 5월24일 ‘[단독]이랜드, 광주 밀리오레 인수···영토 넓힌다’ 기사 참조>

최근 강서점에서 네 번째 매장을 열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NC백화점의 광주 점포를 오픈해 백화점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광주지역에 이미 진출해 있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과 함께 광주 상권을 공략한다는 것.


또 부산에서도 부산대학교 앞 '효원굿플러스‘도 임대방식으로 건물을 확보해 백화점 사업을 추진중이다. 부산에서는 이미 해운대에 NC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어 브랜드인지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백화점 사업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 이랜드 관계자는 “NC백화점은 이랜드가 새롭게 주력하고 있는 유통채널 가운데 하나지만 광주지역은 아직 시장조사를 하고 있는 단계”라며 “백화점으로 오픈하게 될지 아울렛으로 문을 열게 될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조사를 마무리해 연내 어떤 형태로든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의 부산대 앞 쇼핑몰도 시장조사를 진행중이며 백화점이나 아울렛 형태의 유통채널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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