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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月 2억 '대박매장' 3곳···목표매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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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月 2억 '대박매장' 3곳···목표매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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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2009년 론칭 이후 만 2년만에 월 매출 2억원의 대박 매장을 3곳이나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데상트코리아에 따르면 데상트는 지난 9월 말 매출을 기준으로 구미점과 군산점, 롯데 부산점 등 3개 매장의 월 매출이 2억원을 돌파했다.


롯데 창원점과 익산영등점, 코엑스점을 비롯한 22개 매장이 1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70개 매장 가운데 31%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1935년 런칭한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데상트는 스키, 야구, 사이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최근 스포츠 활동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강화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종훈 데상트 코리아 이사는 "론칭 만 2년만에 전체 매장의 30%가 1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달성하고, 전 매장의 평균 매출이 8500만원에 달하는 등 여느 브랜드보다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스포츠 분야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브랜드인 만큼 정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데상트는 이러한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연초 470억원으로 잡았던 목표 매출을 67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국에 운영 중인 70개의 매장을 연말까지 83개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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