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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연기 '진통 여전'..은행 위기 오스트리아로 확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은행 위기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글로벌 증시가 10일(현지시간) 동반 급등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의 은행과 국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은행에 대한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11일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이 전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포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시기가 늦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미래와 회원국의 재정 상태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해주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하루만에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당초 17~18일로 예정됐던 EU 정상회담이 23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시장관계자들은 여전히 유럽 지도자들이 유럽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WSJ는 은행 투자자들이 결국 위기 해소방안에 지쳐버리는 상황이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는 속에서도 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여전함을 읽을 수 있었다. 구제금융이 확정된 덱시아 주가는 장중 36%나 폭락했다가 4.73% 하락으로 마감됐다.

오스트리아 은행 에르스트 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10억유로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3%나 폭락했다. 특히 에르스트 그룹은 지난 7월 스트레스 테스트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손실을 보고해 유럽 은행들의 숨겨진 부실 자산과 유럽 금융위기의 전염 우려를 부추겼다. 에르스트 그룹은 헝가리와 루마니아 지점에서의 자산상각과 유로존 재정위기 때문에 손실을 입었다며 현 상황에서는 올해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스 은행 주가도 급락했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구제금융 1차 6회분 66억유로를 지원받기 위한 트로이카와의 협상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트로이카가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더 강도높은 긴축을 요구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그리스 은행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스의 소형 은행인 프로톤 뱅크의 소유권이 정부로 넘어갔으며 덴마크도 맥스 뱅크를 국유화돼 자산을 매각키로 하는 등 중소형 은행을 중심으로 파산이 속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불안요인은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이 은행 자본 확충을 돕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지는 못 했다는 점이다. 양 측이 증자 문제와 관련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이미 확인됐다. 프랑스는 은행 증자를 위해 EFSF를 활용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독일은 문제 은행과 국가가 자구 노력을 먼저 해야하며 EFSF를 최후의 보루로 활용해야 한다며 맞서며 양측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와 같은 입장 차를 좁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 유럽위기 대응이 계속 지연되는 양상으로 전개됐고 때문에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구제척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에볼루션 증권의 게리 젠킨스 채권 애널리스트는 메르켈과 사르코지의 성명이 립 서비스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독일과 프랑스가 공개한 내용에는 세부 사항이 전혀 없었다"며 "아마도 실질적으로 아직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디트사이츠의 애널리스트들도 "유럽 정치인들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실패해 더 이상 유럽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FSF 활용방안을 두고 의견 충돌이 게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11일 예정된 슬로바키아의 EFSF 확대안 표결도 변수다. EFSF 확대안이 유로존 17개 회원국 중 16개국의 동의를 얻었고 마지막으로 슬로바키아만이 남았는데 슬로바키아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4개 당 지도부는 EFSF 확대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TJM 인스티튜스널 서비시스의 짐 아이유오리오는 최근의 주가 상승도 반짝 랠리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급락에 따른) 저평가를 감안하면 주식시장의 랠리는 예정된 것이었다"며 "랠리의 속도를 감안하면 숏커버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상승이 매도 포지션 청산에 따른 것일 뿐 매수 세력이 끌어올린 것은 아니다라며 평가절하한 것이다. 그는 "주가는 단지 박스권의 하단에서 박스권의 상단까지 오른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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