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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측 “장혁 캐스팅 협의 중일 뿐.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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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측 “장혁 캐스팅 협의 중일 뿐.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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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각시탈>의 남자 주인공 ‘이강토’ 역에 장혁이 확정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각시탈>의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이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성식 감독은 <10 아시아>에 “장혁 씨 측과 긍정적으로 출연 문제를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는 여러 일정 문제나 추후 대본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출연 조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현 단계는 장혁이 출연하게 됐다고 잘라 말할 수 없다는 것. 이외에도 윤성식 감독은 “현재는 장혁 씨 외에 다른 배역을 맡을 배우들과도 접촉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각시탈>은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무술에 능한 이강토가 평소에는 바보 떠돌이 행세를 하면서 일제시대 일본인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각시탈>은 MBC <신의 저울>, SBS <즐거운 나의 집> 등의 극본을 맡은 유현미 작가와 KBS <남자이야기>의 윤성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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