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FC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1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FC는 맛, 신선도, 메뉴 다양성, 직원 응대태도 등 11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물론 패스트푸드 브랜드 신뢰도 부분에서 역시 높은 점수를 얻어 총 7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KFC는 올 상반기에 씨푸드 메뉴 새우버거와 오징어링을 시작으로 에이드 음료와 빙수 등과 같은 디저트 메뉴를 내세우고 있으며, 갈릭치킨을 출시해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전개해 온 음료 셀프 리필 서비스 및 매장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Breakfast Menu도입·24시간 영업·Drive Thru 매장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기념을 통한 이색적인 시식 행사나 사진 이벤트 등 KFC만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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