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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산책】영화와 드라마 속, '그때 그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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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만년필은 실용적이기보다 취향을 드러내는 정서적 아이템이다. 영화와 방송 등에서 보여졌던 만년필을 생각해보면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스타일 산책】영화와 드라마 속, '그때 그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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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헐리우드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서 존 내쉬(러셀 크로 분)에게 프린스턴 대학 동료 교수들이 만년필을 헌정하는 장면

【스타일 산책】영화와 드라마 속, '그때 그 만년필'

당신을 '존경한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이 장면에 사용된 만년필 브랜드는 ‘몽블랑((Montblanc)’. 1909년에 설립, 1913년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몽블랑의 로고, 육각형의 ‘몽블랑 스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 사진 속 ‘몽블랑145’ 모델은 몽블랑의 상징과도 같은 인기 높은 모델이다. 고급 블랙 레진 배럴은 깊이 있는 광택을 보여주는 것이 특색이다. 수공으로 재단한 14K 금촉은 장인의 엄격하고 섬세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일본 영화 <클로즈드 노트>에서 주인공이 일하는 장소

【스타일 산책】영화와 드라마 속, '그때 그 만년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펜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일한다. 이 영화에서 만년필은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지배한다. 지적이면서도 차분한 영화의 분위기에 등장하는 만년필은 ‘펠리칸(pelikan)’.


펠리칸은 독일 회사로 만년필을 비롯한 필기도구 외에 스탬프, 복사지 등 다양한 문구와 실크 스카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사진 속 ‘펠리칸M700’은 수공으로 제작된 18K로듐 펜촉으로 무광택 금도금 부품과 순은 필리그리 베럴이 특징이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눈물을 쏟으며 편지를 쓰는 장면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시청자의 눈물을 쏟게 하던 장면이다. 이 장면에 사용된 펜은 ‘피에르가르뎅(Pierre Cardin)’ 리브라 모델이다. 드라마 내에서 현빈에 결제할 때 많이 사용되었다. 피에르가르뎅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펜으로 화려한 아크릴 수지 포인트가 눈에 띈다.

【스타일 산책】영화와 드라마 속, '그때 그 만년필'




#박칼린 음악 감독이 등장한 TV 광고

【스타일 산책】영화와 드라마 속, '그때 그 만년필'


이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펜은 독일 필기구 업체 ‘라미(LAMY)'의 조이 만년필이다. 라미는 연간 600만개 이상의 고급 필기구를 생산하는 회사다. 디자인과 품질 관리를 위해 100% 독일에서만 생산하며 몽블랑, 워터맨, 파카의 고전적 디자인과는 달리 매우 현대적인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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