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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정권 서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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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정권 서열 3위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건국 63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9일 군사 퍼레이드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을 서열 1위인 김 국방위원장과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다음으로 소개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서열 6위로 취급됐지만, 올해 3월에는 서열 3위인 최영림 내각 총리 보다 앞서 소개됐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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