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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연휴 서울 곳곳에서 즐길거리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내 곳곳에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한가위 행사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추석인 12일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명절이면 고궁이나 박물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통문화 체험행사와는 다르게 서울에 존재하는 다문화를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연 1부에서는 공연개막을 알리는 흥겨운 풍물패의 길놀이와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티베트 출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 유학생들의 각국 전통 연주 및 합주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스페인 등 4개국의 민속공연이 진행된다.


고궁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도 연휴기간 경희궁 숭정전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고궁뮤지컬 작품으로 선정해 지난 1일부터 공연중인 이 뮤지컬은 야외공연이 주는 특별한 느낌, 왕세자 실종사건 팀이 제공하는 독특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단 11일에는 공연이 없다.


이와함께 추석 당일(12일) 서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능·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덕수궁 즉조전 뜰 앞에서는 추석맞이 경기민요 한마당(12~13일)이 펼쳐진다.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왕ㆍ왕비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12일) 행사가 열린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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