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보드의 사용자환경(UI), 매직모션 리모컨 높이 평가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TV가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수여되고 있다.
또 국제공공디자인재단이 주는 ‘2011 국제공공디자인상’에서도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는데, LG 시네마 3D 스마트TV의 잇따른 최고상 수상에는 스마트보드의 사용자환경(UI)과 매직모션 리모컨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크게 작용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양질의 콘텐츠라 하더라도 메뉴가 복잡하게 돼있거나 하나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10회 가까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스마트 TV와는 차별적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LG전자는 ▲한번의 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으로 이동하는 '매직모션 리모컨' ▲스마트 TV의 모든 기능을 한 화면에 배치한 '스마트 보드' ▲스마트폰, PC안의 콘텐츠와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쉐어’ 기능 등 3대 차별화 포인트에 R&D와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와인폰, 트롬세탁기가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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