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민주당이 서울시장후보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6일 공천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선출방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원투표는 모든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실시하며, 다만 서울시당 대의원은 현장투표로 한다.
유권자 전화면접 여론조사는 당원을 제외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각각 1000 표본씩 두 번에 걸쳐 실시된다.
후보자가 5명 이상이면 여론조사 방식의 '컷오프'를 거쳐 4명의 후보자를 뽑아 경선을 치른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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