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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B투웰브, 주식매수청구 비율 0.12%..합병 예정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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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프씨비투웰브는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접수결과 비상장사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금액이 1억원 미만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9월15일 합병기일을 거쳐 10월 5일 신주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13일부터 9월1일까지 접수된 주식매수청구 결과 상장회사의 매수청구는 없었으며 비상장 회사의 주식매수청구가 최종 4027주로 집계됐다"며 "금액은 대략 870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씨비파미셀의 총발행주식수를 기준으로 하면 0.12%의 물량만 매수청구권이 행사된 것이다.


당초 에프씨비투웰브와 에프씨비파미셀은 합병을 추진할 때 양사의 주식매수청구금액 합계가 5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합의하에 합병계약을 해지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번 집계결과 주식매수청구 금액은 1억원 미만에 그쳐 합병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합병회사의 미래가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합병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펼쳐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병 후의 사명은 '파미셀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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