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이트진로, 통합법인 출범…'쓰리톱' 체제로 역할 분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하이트진로, 통합법인 출범…'쓰리톱' 체제로 역할 분담 이남수 사장 관리총괄 사장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법인인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업무영역에 따라 사장단 관장업무를 조정하고 3명의 사장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진로의 대표를 맡아온 이남수 사장은 관리총괄 사장, 하이트맥주의 대표를 맡아온 김인규 사장은 영업총괄 사장, 양사의 생산을 담당해온 손봉수 사장은 생산총괄 사장으로 관장업무가 조정됐다.

또 하이트맥주의 인사와 노사협력을 담당해온 최광준 부사장은 합병법인의 인사와 노사협력 총괄 부사장으로, 진로의 강영재 부사장은 연구소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이트진로, 통합법인 출범…'쓰리톱' 체제로 역할 분담 김인규 영업총괄 사장


이남수 사장(59)은 행정고시 19회 출신으로 1989년 ㈜진로에 부장으로 입사해, 2008년부터 해외사업본부장을 역임해오다 올해 4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인규 사장(49)은 1989년 입사 후 인사, 경영기획 및 영업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2009년 하이트맥주 영업본부장을 역임해오다 올해 4월 사장으로 부임했다.


하이트진로, 통합법인 출범…'쓰리톱' 체제로 역할 분담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

손봉수 사장(53)은 1982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한 후 30년간 생산 분야에만 전념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합병법인 하이트진로(주)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업무영역별 효율성 및 전문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시장 리더에서 글로벌 주류회사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