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얼음정수기 광고를 선보여 올해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 3월 소녀시대와 정수기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코웨이, 엄마를 부탁해' 캠페인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국내 1위 정수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40~50대로 치우쳐 있는 정수기 고객층을 20~30대까지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 6월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의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 광고 이후 살균얼음정수기 판매 비중이 전체 얼음정수기 판매량 대비 38%까지 올라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계절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4배 이상 급증했다"며 "소녀시대 광고가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의도를 높이는데 상당부분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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