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메리칸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대표 조영진)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과 잠실점을 릴레이 오픈하며 공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지난 26일 신도림역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디큐브시티'에 197석의 좌석을 갖추고 디큐브시티점을 오픈했다.
전면 통유리로 설계해 입구를 제외한 모든 좌석에서 경인로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20~30대 유입이 많은 지역적·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바(BAR)를 매장 중앙에 배치한 게 특징이다.
또 롯데잠실점은 9월1일 재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 2개층 234개의 좌석에서 단일층 231석의 좌석확보로 재정비하고 한층 밝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연출했다. 매장 한 쪽 면은 통유리로 배치해 롯데월드 조망이 가능하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지난 6월 용산아이파크몰점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어 차세대 대표 몰링 지역이 될 신도림 디큐브시티와 잠실 롯데몰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적·공간적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 및 서비스 제공으로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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