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건강시대’ 부모의 현명한 대처법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 연금보험이 인기다. 적은 금액으로 우리 아이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자금, 결혼자금, 노후준비까지 가입기간이 긴 단점을 제외하고 여러모로 득이 되는 어린이연금보험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삼성생명, ‘우리아이부자연금보험’
이전 연금보험 상품은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수적으로 포함됐다. 하지만 최근 관련 규정이 개정되며 연금상품에 사망 보장 부분을 제외한 어린이 전용 연금상품이 봇물을 이루는 분위기다. 삼성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우리아이부자연금보험’은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으로 장기간 거치로 미래준비와 복리수익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상품이다.
15세 이전에 가입해 45세 이후에 연금을 개시하는 상품으로 최소한 30년 이상의 거치 기간을 가질 수 있다. 30년 기간 동안 자녀의 대학 등록금 또는 유학자금이 필요할 때는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가 생겼을 때는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0세부터 15세의 어린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지급 개시는 45세 이후부터 계약자가 정한 나이(최대 80세)이며, 가입 후 중도에 연금 개시 연령을 변경할 수 있다. 10년 이상 보험계약 유지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있다.
대한생명, 평생통장 ‘I Start 연금보험’
‘I Start(아이 스타트) 연금보험’은 연금보험이지만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평생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0세인 자녀를 보험대상자로 가입해 매달 20만원을 10년간 납입한다면, 총 납입액은 2400만원이지만, 대학입학 시점인 20세에는 4200만원, 결혼시점인 30세에는 6700만원, 45세 시점에는 1억 3300만원으로 적립액이 증가한다(공시이율 4.7% 기준).
또한, 4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매년 700만원씩 종신토록 받을 수 있으며,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하면 총 연금액은 3억 8000만원 정도다.
적립금의 50% 한도에서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고, 자녀가 27세 이전에 학자금 등으로 자금을 인출할 경우에는 연간 2회까지 인출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18세 이후에는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75%를 자립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I Start(아이 스타트) 연금보험’ 각종 특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0세부터 14세까지다.
납입기간은 3년납~전기납까지 있으며, 일시납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개시 연령은 45세부터며, 피보험자 사망 시까지 종신토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때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100세(또는 10·20·30년형)까지 보증 지급한다.
교보생명, ‘교보우리아이사랑보험[연금플랜]’
‘교보우리아이사랑보험[연금플랜]’은 출생 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 0세 남자아이가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공시이율 4.7%), 60세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금은 총 납입보험료 1200만원의 1000%가 넘는 1억 2580만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자유납입이 가능하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쌓아주는 상품으로, 공시이율이 낮아져도 가입 후 10년 미만은 연복리 2.5%, 10년 이상은 2.0%를 최저 보증한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크다.
월 보험료가 50만원을 넘으면 보험료에 따라 0.7%부터 최고 2%까지 보험료를 깎아 준다. 5년 이상 유지 시, 형제 자매가 2명 이상인 경우에도 각각 0.5%씩 할인해 주는 등 최고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했을 때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된다. 월 보험료 5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시납은 1000만원부터 가능하다. 연금은 45세부터 80세 사이에 받을 수 있다.
보장 외에도 자녀의 성장에 따라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제공되는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달진단(적성·지능·성격 등), 양육상담, 체험교육, 학습·유학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
어린이 연금보험은 일반 연금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3년마다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한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데, 이 과정에서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연간 연금수령액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어린이 연금보험 상품 가입은 가입 시점의 연금사망률을 적용 받음으로 향후 성인이 되어 가입할 때보다 훨씬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으로 만약 종신연금형 상품의 보증기간을 100세까지 선택하면 매년 618만원을 45년간 보장(총 2억7810만원 지급보증)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이후라도 사망 시까지 계속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월 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일 때 보험료에 따라 0.5%부터 최고 2.0%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5년 초과 납입 시 0.5%, 10년 이후에는 1.0%가 할인되며, 다자녀 가정에게는 최고 1.0%까지 할인해 주는 등 최대 4.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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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시 시점은 45세부터 선택 가능하며,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종신연금형 연금보증기간은 15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100세 보증형도 설계가 가능하다. 최소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나이는 만 0세부터 15세까지이다.
이코노믹 리뷰 이학명 mrm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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