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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신기술 26개 NET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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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6개 신기술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업별로 중소기업 12곳, 대기업 8곳, 공동 6곳이며,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4개, 기계·소재12개, 화학·생명 5개, 건설·환경 4개, 정보·통신 1개 등이다.

기술표준원, 신기술 26개 NET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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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우승산업에서 개발한 '이물질 배출이 용이한 웨이링 적용 배수펌프 기술'은 집중 호우시 배수펌프장이나 펌프게이트를 위한 것으로 이물질이 펌프의 날개에 걸리지 않고 물과 함께 용이하게 배출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침수피해예방을 위해 본 기술을 적용한 배수펌프장과 펌프 게이트에서 사용되면 향후 5년간 500억원 매칠이 예상된다고 기표원은 전했다.

기술표준원, 신기술 26개 NET 인증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PPC 제조기술'은 친환경 이산화탄소 고분자의 원가경쟁력과 가공성능을 확보한 세계최초의 연속식 양산기술이다.


무엇보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자원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서 향후 5년간 고분자수지 1500억원의 매출과 5000억원 이상의 응용제품 시장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표원은 내다봤다.


NET 인증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을 가려내 매년 세차례 열린다.


인증 기간은 통상 1∼2년으로, 해당 기간에 정부나 공공기관은 제품을 조달할 때 이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우선구매하게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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