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금 소매가격이 일주일새 약 2만원 가량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23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살 때 3.75g(1돈)에 26만700원(부가가치세 10%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살 때를 기준으로 1돈 소매가격 24만900원을 기록했던 금값은 19일 25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26만원 선도 넘어섰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 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3만6000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가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국내 금 거래 가격이 3.75g에 3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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