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분할투자 방식을 활용해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미래에셋맵스 스마트레버리지 분할 자산배분 펀드'를 22일부터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스마트레버리지 분할투자 모펀드와 절대수익추구형 안정형 펀드인 마켓헤지 분할투자 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이다.
최초 스마트레버리지 분할투자 모펀드와 마켓헤지 분할투자 모펀드에 각각 순자산의 40%, 60%를 투자하며 매월말 순자산의 15%씩 스마트레버리지 분할투자 모펀드의 편입비중을 늘려 투자한다. 또 누적기준가격이 150원 상승할 때에는 초기 모펀드 편입비중으로 재조정해 분할투자를 반복한다.
미래에셋맵스 스마트레버리지 분할투자 모펀드는 KOSPI200 지수 구성 종목과 지수선물에 투자해 평균적으로 KOSPI200 지수 일일 변동성의 1.5배 수준의 투자 성과를 추구하며, 주식 및 파생상품의 투자비율을 100~200% 범위 내에서 시장의 변동에 따라 조절하며 운용한다.
이 모펀드의 레버리지 비율은 시장의 변동을 나타내는 현재주가, 장단기 이동평균가격, 주가 변동성 등의 지표를 활용해 금융공학기법으로 산출하며 단순 레버리지 인덱스 투자의 단점을 보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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