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심해전쟁='경쟁 속의 협력'을 뜻하는 '코페티션(copetition=cooperation+competition)'. 이 코페티션이 절실한 곳이 있다. 바로 바다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전문 작가인 저자가 해양자원을 둘러싼 각축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자원을 차지하려 서로 싸울 게 아니라 심해 환경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원을 얻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엘도라도. 사라 치룰 지음. 박미화 옮김. 1만5000원.
◆권력의 기술=이젠 권력도 '배워야' 가질 수 있다. 조직행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손꼽히는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의 가르침을 들어라. 그는 권력에 대한 욕심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를 위해 과감히 뛰어들라고 조언한다. 그는 어떻게 권력을 얻을 것인지, 권력자의 자질 7가지는 무엇인지 등을 전하면서 이를 파워 게임에서 이기는 '전략'과 '전술'이라고 표현한다. 권력을 갖고 싶다면 그의 전략을 배워라. 청림출판. 제프리 페퍼 지음. 이경남 옮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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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소설의 세계='병신과 머저리', '별을 보여드립니다', '이어도', '서편제' 등이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그냥 돌아온 게 아니고 재해석을 거쳐 돌아왔다. 부산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동의대학교 국문과 교수 및 인문대학장, 한국문학회 회장 등을 지낸 장양수 동의대 명예교수가 이청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책을 냈다. 장 교수의 해석은 잔잔하면서도 흥미롭다. 한울아카데미. 장양수 지음. 1만9000원.
◆의자의 재발견=의자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의 에세이집.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의자에서부터 시장 골목에서 볼 수 있는 의자까지. 우리 주변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의자들에 얽힌 얘기를 16가지 주제로 들여다본다. 세미콜론. 김상규 지음. 1만5000원.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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